◈ 종교학과 소개 (About the Department)

종교학과의 교육목적은 종교의 참다운 모습을 규명하는데 있다. 따라서 역사와 문화 및 사회 속에 있는 여러 종교의 신앙과 형태, 조직과 기능, 신화 · 제의 · 상징 및 종교적 세계관 등을 연구대상으로 삼는다. 그리하여 종교학은 다양한 종교현상들이 지닌 복합성과 보편성을 고찰함으로써 다른 종교인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자신의 종교문화에 대한 성찰을 가능하게 한다.

종교학은 특정종교의 신앙을 변호하는 입장이 아니라 종교에 대한 규범적인 모든 판단을 중지하고 인간의 본질 속에 내재하는 종교성과 그것이 표현되는 사실들을 서술하고 분석하며 해석하는 인간학의 한 분야이다. 따라서 종교학은 종교라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종교는 개인과 집단에게 가장 설득력 있고 역동적인 힘을 가진 생활양식이기 때문에 종교학은 인간의 이해와 자기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할 것이다. 종교는 역사적으로 변천하면서 자기 모습을 바꿨고, 사회 정치의 구조적 변화, 민족의 특수성, 지리적 요건, 문화적 전통, 사회계층, 심지어는 개성에 따라 그 양태를 달리하고 있기 때문에 종교학은 이런 사항들을 그 구체적인 연구 내용으로 한다. 따라서 종교에 대한 지적 관심을 가진 사람은 물론 역사와 문화, 사회와 인간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종교학은 자기 신앙의 유무에 관계없이 가장 적절한 학문일 것이다.

서울대 종교학과는 1926년 경성제대 법문학부 철학과 종교전공으로 시작하여 1946년 국립서울대학교 문리대학 종교학과로 설립된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졸업 후의 진로는 다른 학문 분야에 비해 월등하게 지원 혜택을 받고 있는 종교학계나 종교계로의 진출이 단연 두드러진다. 언론계나 문화계로의 진출도 최근 들어 활발해지고 있다. 졸업 후 사회의 다원화와 더불어 여러 분야의 전문 인력이 요구되면서 문화와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소양을 갖춘 인재들에 대한 요청이 시급하며, 그러한 요청에 부응할 종교학 연구자의 역량도 다양한 창구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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